미래창조과학부·국토교통부 공동 주관, 지자체 우수사례 부분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10월 31일(월)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토교통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2016 스마트시티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경진대회는 국민 아이디어·민간 비즈니스 모델·지자체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대전소방본부는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전 U-City센터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119긴급구조시스템과 4,500여개의 CCTV 정보자원을 연계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활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사례로 지난 1월 도안동 하상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비닐하우스 화재신고를 하였으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U-City연계된 CCTV를 활용하여 정확한 지점으로 출동시켰고, 또한 지난 3월 대전 동구 소재 ○○빌라 폭발사고 시 주변 CCTV를 활용하여 초기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한전,가스공사, 구청 등)에 신속한 연락을 통해 부상자 및 이재민보호에 신속히 대응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소방본부에서는 고속도로 및 도시철도 등의 CCTV를 추가로 연계하고 통합형 119긴급구조표준 GIS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19시스템과 U-City 연계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스마트 안전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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