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취업정책의 성공 여부는 좋은 일자리 확보가 관건”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 1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질적 취업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1부에서는 최근 강소기업 취업률 제고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무대기계공고 이진구 교장이 ‘특성화고 졸업자의 경쟁력은 취업이 희망’이라는 주제로 취업처 발굴 및 진로 안내, 현장실습 지도 등에서 담임 역할의 중요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했다.
2부 연수에서는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담당 장학사가 학생안전과 학습중심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운영, 직업교육훈련촉진법 개정 배경 및 내용 등 취업현장에서 학생지도에 준수할 내용을 소개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문일규 과장은 인사말에서 “고졸 취업은 정부의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실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크다. 정책의 성공 여부는 좋은 일자리 확보가 관건이고, 기업 현장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이라며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도제교육, 충남도교육청 특색사업인 충무인품인증제, 오작교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8일 나머지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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