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겨울철 재난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성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총괄반 등 6개반 16명으로 ‘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꾸렸다.
한파지속기간 동안은 관계부서 합동으로 긴급 상황대처를 위한 각 분야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상황대응체제를 가동한다.
또한, 서민보호대책을 위한 상수도 파손, 전기·가스·보일러 정지에 대비한 ‘긴급안전점검 및 지원서비스반’을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해 운영한다.
피해상황 신고창구 일원화를 위해 접수처(080-005-3650)를 마련해 상시 피해 신고를 받고 읍·면별 한파대책 지원상황반을 운영해 실시간 추진 현황을 파악한다.
홀몸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수시 건강 확인 등 순찰과 현장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와 상수도 동파에 대비한 주민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체제를 구성해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이성수 부군수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세웠다”라며 “철저한 대비와 추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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