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안지역 문화 인프라 강화된다.
유성구, 도안지역 문화 인프라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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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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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142억원 들여 도안도서관 신설

유성구 도안지역에 공공도서관 조성이 추진된다.

유성구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도안도서관 건립을 위한 부지 및 예산, 구체적인 일정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조성 예정지는 도안고교 인근인 원신흥동 560번지로 총사업비 142억원(부지매입비 62억, 건축비 80억)을 들여 4,862㎡ 부지(연면적 3,300㎡)에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어린이·유아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열람실, 커뮤니티공간,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 등을 갖춘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거점형 공공도서관으로 꾸밀 계획이다.

구는 내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하반기 부지매입을 거쳐 오는 2016년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에서는 도안신도시내 공공도서관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정상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성구는 지난 민선5기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6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고, 또 현재 관평도서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그동안 도서관 수요가 많은 도안지역에 도서관 신설을 통해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노은과 도안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향후 도서관과 스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해 주민 문화 수준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관내에는 6개의 작은도서관과 5개의 공공도서관, 2개의 평생학습센터가 운영 중이며, 내년 개관 목표로 관평도서관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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