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 성황리에 마쳐
증평군보건소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6차에 걸친‘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증평어린이자전거교통공원에서 시작된 생명사랑벽화 마을 조성은 벽화조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개선, 우울증 예방, 범죄 예방이라는 3가지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증평읍 덕상리 마을에서 진행된 5차 벽화는 한국교통대 캔버스봉사단(회장 신선정) 10명의 재능기부와 학교 밖 친구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벽화작업이 완료된 후 봉사단에게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촉장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6차 벽화는 지난 1일 중원대 산업디자인과(이아람 교수) 학생 40명의 재능기부로 덕상리 연정마을에 진행됐다.
이번 5, 6차 벽화가 진행된 덕상리 마을은‘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올해 상반기에 음독 자살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수거함이 배부된 마을로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보건소 및 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정신건강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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