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고기 먹는 날 지정 기념
전국한우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유병희)는 올해로 9회째인 '한우의 날'을 맞아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한우 고기 시식과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한우 고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열렸다. 3일에는 제천축협 로컬푸드매장에서 11시부터 15시까지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한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약 300명 정도의 지역 내 독거노인,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한우국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우의 날'(11월 1일)은 소 우(牛)'자에 1(一)이 세 개 들어간다는 점에 착안해,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1이 세 번 겹치는 날을 2008년 한우의 날로 제정해 매년 11월 1일을 전후해 전국한우협회 차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병희 제천시지부 지부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과 함께한 역사이자 문화이며 민족의 미래원"이라며 "부정청탁 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위해 앞으로 한우가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