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미원면 운암1리에 사업비 2억원 지원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1리가 충청북도 주관 ‘2017년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연친화적 마을 공간을 조성하고, 이 공간을 농번기 마을공동작업 및 마을행사 등에 활용해 주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7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에는 청주지역 내 7개소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청주시가 자체 평가를 통해 미원면 운암1리와 가덕면 행정리 2개 마을을 선정해 충청북도에 제출했다.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10개소가 사업을 신청해 현장실사를 거쳐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미원면 운암1리가 제출한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 내용은 ▲ 공동작업장 설치, ▲ 쉼터(원두막) 설치, ▲ 주차장 및 광장 설치, ▲ 체육시설 5종 설치 등이다.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에 선정된 마을에는 도비 6천만원, 시비 1억4천만원 등 개소당 2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촌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화합을 통한 건강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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