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4276톤 매입(산물벼 185톤, 건조벼 4091톤)
충북 옥천군이 지난달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85톤 매입 완료에 이어 이번 달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옥천RPC에서 옥천읍, 군서면, 군북면 지역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 군은 다음 달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4091톤(건조벼)을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산물벼와 건조벼를 합쳐 지난해 4261톤보다 15톤(381포/40㎏) 정도 증가한 4276톤을 올해 매입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매입을 완료한 산물벼는 청산DSC(건조저장시설)에 보관되며 건조벼는 관내 8개 정부양곡보관창고에 저장된다.
매입 미곡에 대한 우선지급금은 산물벼 1등급의 경우 44136원, 건조벼 1등급의 경우 45000원이다.
이후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올해 10~12월 전국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 포대)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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