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자계예술촌, 2014 예술경영 우수사례‘최우수’로 선정
영동 자계예술촌, 2014 예술경영 우수사례‘최우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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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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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이 명품 예술단체로 인정받았다.

지난 달 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서 개최된‘2014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자계예술촌은‘문화 민주주의의 생생한 현장, 다시 촌스러움으로 산골공연예술잔치’라는 사례를 발표해 최종 9개 단체 중 상위 3개 단체에 수여되는‘예술경영 우수사례’중‘최우수’로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국 700여개 전문예술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단체의‘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인증서 수여식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150여명의 참여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 3개 단체를 선정됐다.

자계예술촌은 이번 공모에 '문화 민주주의의 생생한 현장, 다시 촌스러움으로 산골공연예술잔치'란 제목으로 사업기획 및 수행 분야에 공모, 관람객 유도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촌스러움'과 '상생'이란 키워드로 풀어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002년에 설립 옛 자계초등학교를 임대받아 입주한 자계예술촌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극단‘터’를 중심으로 연극과 탈춤, 풍물 등을 정기공연하고, 각종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예술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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