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현장 상담소 운영
홍성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홍동면 홍동운월1지구, 홍동운월2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종료 시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홍동면사무소 내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군은 재적재조사사업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불편해소와 의견청취 및 문의사항을 직접 대면 상담하여 정확한 사업추진과 함께 민원인과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상담소 운영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군은 원활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담당공무원의 대면접촉이 필수적이며, 업무특성상 전화를 통한 구두 상담은 한계가 있으며 현재 토지 소유자의 연령대가 높아(60대 이상 52%) 동절기 군청 방문에 어려움이 있고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가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상담소 운영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도록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재구축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소유자가 직접 경계를 확인 할 수 있어 측량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 부담이 해소되는 효과와 주민의 경계분쟁으로 인한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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