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충남아산․예산연합지회(지회장 안상우)는 지난 3일 미래를 이끌어 갈 아산․예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거룩한 애국충정을 기리는‘제9회 나라사랑 시 낭송회’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나라사랑 시 낭송회는 제8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및 다가오는 제77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시 공모 입선작 시상과 더불어 선열들의 불굴의 독립정신과 항일투쟁의 의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나라사랑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우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하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철 복지문화국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함양 해 나가는 일은 후예인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충남아산․예산연합지회는 매년 광복절기념 초등학교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애국심 고취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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