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시가 11월 3일(목) ‘논산 고구마 직거래 행사’를 경기도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 열었다.
2013년 시작된 후 올해로 4년째 열리는 고구마 직거래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논산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직거래 행사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와 논산시가 상호 유대 강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논산 현지에서 생산한 고구마 100박스가 경매장 구입단가인 15,000원에 판매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논산시 국방대이전지원과 김용신 과장은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 교직원에게 논산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가 국방대와 논산시 관계 강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대는 매년 봄 딸기, 가을 고구마 직거래 행사 개최 및 논산 딸기 축제 참가 등 이전을 앞두고 논산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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