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 5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예정
홍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14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애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5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홍성군은 농어촌 지역 및 초고령 사회로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로당 노인회 및 취약지역 마을, 학교 등과 연계한 한의약건강증사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마을 경로당은 물론, 대한노인회, 세계국선도연맹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고령인구와 접근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성퇴행성질환 등 대상자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군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생활실천, 정신건강, 구강보건 등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보건 서비스 제공하였고, 농한기를 이용해서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열고, 취약지 읍․면 12개 마을을 선정하여 한방진료 및 보건교육, 건강상담, 건강검진, 기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월경통을 겪고 있는 여학생들을 위하여 월경통교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방금연교실,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한방육아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2월 5일 서울 AW켄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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