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관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016년 11월 4일(금) 09:00~18:00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서울 용산구)에서 「아시아 가족의 변화와 지속성: 이론, 정책, 실천적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지역의 학자들뿐 아니라 가족전문가 및 임상가들이 연구, 정책, 그리고 실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아시아 가족기관협회 국제심포지엄(CIFA) 가족기관 전시에서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초대되어 센터베너, 리플릿, 소식지(레인보우, 색동저고리) 및 생활정보지 등을 전시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였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문정숙)은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구성원마다 부딪치게 되는 상황과 그에 따른 어려움이 각각 다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 가족전문가들에게 한국 다문화가족 정책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가족관계 서비스를 살펴보아 국제흐름에 맞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사업을 가족지원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