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진안이 부른다.
<시> 진안이 부른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06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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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봉완 문학박사

진안이 부른다.

하늘이 부르는 곳
물은 휘돌고
하늘이품은길 꿈속의 길
마음의길, 두 발길
발길은 절로, 절로
너도 절로, 나도 절로
진안으로, 가는 발길

하늘이 닿은땅
산신의 정기어린 마이산
신선의 명약 블로초 인삼
자연의 영혼이 담긴 용담호
자연의 뼈와 용신의 기상으로
신선이 청풍 속에 노니는곳
산태극수태극의 명당
럭키월드 진안
호수 달은 사람들이
진안으로, 가는 발길

안개 부푼 용담호에
고즈넉한 저녁노을처럼
청춘별곡 사랑으로 피어나는곳
단짝의 꿈이 이루어지는곳
뭉게구름 같은 희망으로
한국인의 고향 찾듯
진안으로, 가는 발길

▲ 빈봉완 박사

* 빈봉완 문학박사 약력   
- 중부대학교 문학박사

- 대전동부경찰서 시민경찰 회장

- 대전시 복지만두레지도자원우회 회장

- 한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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