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황선혁)은 11월 28일(월)과 12월 5일(월) 2회에 걸쳐 유·초·중등교사의 역사·유물 관련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6년 박물관 유물활용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3기,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들의 역사·유물 관련 전문성을 신장시켜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박물관의 유물 및 체험 자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업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방안을 안내해 주며, 역사·유물 관련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들어보는 연수로 1일 3시간 과정으로 2기수로 운영한다.
연수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소장 자료 소개 및 21종의 학교 체험유물 대여 프로그램 안내, 우리나라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교육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 관람, 그리고 서대전형무소 역사관 관장을 초청하여 한국 근대사의 역사적 상황을 인식하고 일제 침략과 서대전형무소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에 대해 탐색해 보는 연수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40명으로(1기당 20명), 대전교육 업무포털(자료집계)을 통해 11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접수받으며, 2016년 초등교원 인사발령에 의한 신규 및 타 시·도전입교사가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확정 대상은 11월 15일(화)에 공문 게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고광병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 유물활용 수업역량 강화, 역사 교육 관련 다양한 수업자료를 수집 및 역사·유물 관련한 교원의 역사적 소양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탐구활동 중심의 교실수업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