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소비촉진 전문리더 교육 성료, 지속적인 쌀 소비량 촉진을 위한 전문리더 육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생활과학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전문리더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문리더 교육은 관내 학교 영양교사, 보건교사, 보육시설 대표 등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리더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식 식단과 자극적인 음식 등에 길들여진 자라나는 세대들의 쌀 중심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은 물론 쌀 소비량도 확대 시킬 계획으로 진행됐다.
특히, 쌀의 영양학적 효능에서부터 서래야 쌀을 활용한 쌀빵, 떡류, 간식, 한식양념장으로 맛을 더한 급식메뉴 실습까지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시켜, 영양학적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되는 영양교사 들의 쌀 음식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모 영양교사는 “수입농산물의 범람과 식품소비 패턴의 변화로 우리 전통 식문화의 전통이 사라져 가는 이때, 쌀을 기반으로 한 전통식습관이 주는 장점을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쌀이 주는 영양학적 측면과 기능성에 대해 적극적 홍보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쌀 음식 전문가인 김상경 연구원(한국전통음식연구소), 김영호 교수(혜전대학교), 이영주 원장(서천요리아카데미)이 강사로 초빙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급식관계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중심 식생활에 대한 인식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발효식품, 쌀 가공품, 기술교육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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