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황)는 지난 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령농가에 대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동군 추풍령면 지봉1길 박모(70)씨의 사과과수원(4,620㎡)을 찾아 20여명이 참여해 수확작업을 도왔다.
오는 8일부터 온도가 낮아져 조속히 수확하지 않으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센터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을 전했다.
지원받은 농가는 “금년 열심히 땀 흘린 노력의 성과를 제때 수확하지 못해 상품성이 저하될 위기에 처했었는데 이번 일손 돕기로 한숨 돌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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