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운영 분석결과 발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7~9월까지 은진면 남산3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8명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시한 결과를 평가․분석해 발표했다.
노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은 노인 근력과 신체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 한 뒤 이를 평가·분석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사, 체력검사, 제자리걷기·하체지지훈련 등 맞춤형 운동을 단계별로 주2회 총 9주동안 실시했다.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협력해 실시한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혈압 및 혈당 수치는 큰 변화는 없었으나 체지방률,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운동요법과 우울증 예방·감소 프로그램,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더욱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