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 초청 무료 공연, 3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충주 시민과 함께하는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KBS송년음악회가 오는 3일 오후 7시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KBS송년음악회는 충주방송국 개국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KBS국악관현악단을 초청, ‘다시 처음처럼’ 이란 주제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KBS국악관현악단(지휘 이준호)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해금협주곡 ‘추상’, 태평소 협주곡 ‘산체스’ 등 10여곡의 신명나는 국악 곡목을 들려준다.
또한, 인기 국악인 오정해 씨가 특별출연해 ‘이산 저산 뱃노래’ 등 국악가요를 들려주며, 김덕수 사물놀이, 국악 걸그룹인 소리아밴드, 수회초등학교 ‘무두리중창단’ 이 출연하여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KB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에서는 매년 연말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KBS국악관현악단 초청연주회는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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