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보조사업 및 자체사업 등 284건 심의, 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확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지원을 위한 ‘대전광역시 중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간전문가와 교수, 언론인,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국·시비 보조사업 189건과 자체사업 92건 및 신규 행사·축제 관련 사업 3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방보조금 지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해 2015년 12월 27일 설치됐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중구의 지방보조금이 세밀한 심의를 거쳐 꼭 필요한 사업 및 단체 등에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 심의,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심의 등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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