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41개 초·중학교 대상, 보조금 집행 투명성 확보 및 개선방안 수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41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무상급식 및 학교급식 식품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무상급식 및 친환경 식품비 보조금 집행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해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는 2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친환경 식품비 지원 학교 41개교를 비롯해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는 27개교를 대상으로 우수 농축산물 구매 및 검수방법 등 보조금 사용의 적정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 집행 등 회계처리 실태를 비롯해 사업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수범사례도 발굴·전파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 대전지역에서 벌어진 학교급식 질 저하 등의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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