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종합보호대책 마련으로 동절기 안전관리 철저
청주시는 동절기 독거노인 종합보호대책을 마련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의 난방상황 점검,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주기적인 안전확인, 신속한 기상정보 제공으로 독거노인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한파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기상이변 등 한파․폭설 예보 시 재난 문자서비스를 생활관리사 및 이․통장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독거노인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한파 대비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전 확인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여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방치위험이 있는 독거노인을 확인하고 응급안전알림 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생활관리사가 1일 2회 이상 안부 및 난방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용암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719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와 난방상황을 체크한다.
이승훈 시장은 유난히 춥고 긴 겨울, 독거노인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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