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공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청백봉사상을 충북에서는 옥천군 진유환 사무관이 본상을 수상했다.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진유환 사무관은 매년 장애우 40여 명과 함께 음성 ‘꽃동네’ 방문 봉사와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옥천군 장애인보호 작업장 후원과 20년간 한국복지재단과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하며 나누는 기쁨이 있는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였고, 청성면민의 날 제정,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추진 및 인구증가 시책을 하는 등 지방행정 발전에도 기여했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 시작된 이래 일선 공직자의 표상을 세우며, 명실 공히 지방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서 제40회 청백봉사상은 15개 시도의 자체 심의를 거쳐 총 28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본상 14명 등 최종 수상자 15명이 선정됐다.
청백봉사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엔 500만원, 본상엔 2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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