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5일, 제24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인산휴양림에서 유관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산불예방과 산행안전 및 전기ㆍ가스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와 아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아산시 산림조합, 아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아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등 기관ㆍ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 기관ㆍ단체별 대표의 안전분야 인사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참석자 대표의 안전구호 제창과 함께 영인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캠페인 주제별 인쇄물과 용품을 나눠주며 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이경복 안전총괄담당관은“가을 건조기 산불 예방에 시민들이 동참하고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등산객들이 사고 없는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캠페인에 앞서 1시간 여가량 안전총괄담당관실, 산림녹지과, 영인산휴양림사업소 등 관련 부서 합동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로 주변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를 실시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