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군청민원실 앞에서 결핵 엑스선 검진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 엑스선 검진은 만 15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결핵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결핵퇴치를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한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혈담이나 객혈, 무력감과 미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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