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체험수기 시상, 보건소 우수사례 및 노인복지관 우수프로그램 등 공유
대전시와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제1회‘함께 성장, 치매를 넘어’전진대회가 3일(수) 오후 4시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 시, 구, 치매거점병원 및 복지관 등 치매관련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전광역치매센터 설치 1주년 기념으로 추진된 이번 전진대회는 ▲치매극복․체험수기 당선작에 대한 시상 ▲ 광역치매센터 1주년 사업보고 ▲ 중구, 대덕구 등 우수보건소 사례발표 ▲ 서구노인복지관, 동구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의 치매관련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참석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이애영)은 “일선에서 치매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사명감과 노력 없이 성공적인 치매사업을 기대할 수 없으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더 우수한 치매사업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철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격려사를 통해“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관리 사업이 나날이 중요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물적 인적자원 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유병률은 2014년 9.58%인 61만명에서 2020년 10.39%인 84만명으로 증가하고 2050년에는 15.06%인 217만명 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우리 시 치매환자 수는 2013년 14천명에서 2014년 16천명, 2015년 17천명 등 증가예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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