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11일(금)부터 11월 12일(토)까지 2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제2회 행복을 가꾸는 바탕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바탕교육 한마당은 체험 중심 바탕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울림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바탕교육 활동을 체험하여 대전교육가족이 바탕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 번 바탕교육 한마당은 독서 동아리 우수 사례, 바탕교육 사진전 및 UCC 공모전 우수작 상영 등 유익하고 풍성한 교육 자료가 전시된다. 또 36개의 체험부스를 설치, 행복을 가꾸는 바탕교육 부스를 비롯하여 독서교육, 놀이통합교육, 효(인성)교육, 수학창의놀이, 다문화교육, 방과후학교 부스까지 총 7개 영역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대전 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한다.
바탕교육의 8개 실천과제 중 좋은 책 읽기를 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기 위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장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 마련된다. ‘책과 대화해요’ 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강 외에도 책 체험학교, 책이야기 아키데미, 교사독서교육연구회, 학생독서, 책쓰기 동아리 등의 우수 사례가 1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광장에서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꿈과 끼 한마당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바탕교육 골든벨을 통해 바탕교육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이 찬란하게 피고 열매가 많다”라는 말처럼, 바탕교육의 4개 영역인 건강교육, 지성교육, 감성교육, 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제2회 바탕교육 한마당을 통해 지난해부터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대전교육이 추진해온 내용들이 가정과 사회로 확대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