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까지 3일 동안 충북 청주 소재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등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한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9개 종목에 29명의 학생들이 출전,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도별 지방대회를 통해서 선발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수상자는 모두 17명이었는데, 대전여상 학생이 무려 15명이나 입상하였으며, 대회 기간 중 운영된 부스 체험을 통해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널리 전파하였다.
대전여상이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얻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라는 역대 최고 성적과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얻은 빛나는 성과는 방과후학교 수업이나 창의적 동아리 활동과는 별도로 회계·정보·사무·정보처리 분야의 23개 전공 심화 동아리를 개설하여, 3개 학년에 걸쳐 300명의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강의를 실시하고 연중 전공 관련 각종 대회 및 동아리 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실무 적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특성화시키는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야간과 휴일,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전여상은 연이어 10월 20일에서 10월 22일 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대전광역시 특성화고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주제로 전시관도 운영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학기제, 공교육정상화, 지방교육재정개혁, 사회수요맞춤형 인력양성, 일학습 병행, □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6개의 주제로 행복교육 성과를 만나보는 장이었는데, 대전여상은 선취업 후진학 전시관의 일부를 담당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와 중학교 담임교사들에게 특성화의 취업 성과와 교육과정을 상담해주고 재직자 특별전형 제도와 진학 가능 대학에 대한 정보를 긍정적으로 전달해주었다. 또한 병행하여 ‘이미지 메이킹으로 나의 좋은 이미지 찾아보기!’라는 제목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이미지 개선해서 증명사진에 반영되는 경험을 제공해주었다. 10월 21일 강연장 7B홀에서는 대전여상을 2015년 2월에 졸업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취업한 홍서진 주임이 ‘고교졸업 성공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하기도 하였다.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 및 2015학년도 최근 3년 동안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사무직의 최다 취업을 통해 질과 양에서 으뜸인 취업 명문 대전여상은 2016학년도에도 10월 현재 금융감독원 1명, 한국감정원 1명, 공무원연금공단 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명, 국립관리공단 1명, 근로복지공단 1명, 한국연구재단 1명, 한국특허정보원 1명, 한국전력공사 1명,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 1명, 롯데손해보험 2명, 삼성화재 1명, LG하우시스 1명, 우성사료 1명 합격이라는 우수취업성과와 취업률 약 50%선을 보이며 취업률 80%(취업 희망자 전원 취업)의 고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76.6%를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명문 특성화고인 대전여상 교장 윤정환은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의 시대를 맞이하여, 1학년 때부터 독서교육을 강화시키고 교육과정을 더욱 유기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직무 능력을 가진 사회인을 육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