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반골프 여자초등부 대전 최초 3위

대전상지초등학교(교장 우태영)는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 영월에서 열린『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원반골프대회』에 대전대표로 참가, 대전에서 최초로 여자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전상지초 선수들은 올해 3월부터 플라잉디스크를 처음 시작을 하였으며 9개월 만에 5학년 2명, 6학년 5명으로 선수를 구성하여 전국대회에 출전, 결승에 올라간 4팀 중 2팀은 매년 결승에 올라오는 강팀으로 처음 시작한 대전상지초 학생들에게는 조금 버거운 상대였다. 그럼에도 비슷한 경기를 펼치면서 3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더 빛나 보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예원 학생은 “학교대표로 뛰게 되어 무엇보다도 영광스럽고, 대전대표로 출전하였을 때 걱정이 앞섰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였고 전국대회에서 3위를 한 것은 우승한 것 만큼 행복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상지초등학교 우태영 교장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3위를 하여 무엇보다 기쁘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