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400여 명 대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했다.
이날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유태권 강사가 ‘아동학대 범죄 예방과 신고 의무’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아동학대와 관련해 법률적 지식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검찰청 등 14개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3단계’(▲예방 ▲조기 발견․신속대응 ▲사후관리)대응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8개 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아동학대 예방 직장교육 ▲아동학대 예방 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 결의 대회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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