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경찰서장 마경석)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아동안전지킴이 및 지킴이집 운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노인인력을 주축으로 통학로·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지역을 순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의 문구점·편의점 등의 아동 긴급보호소로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 활동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과 임무·상황별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도 병행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자들은 60세 이상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대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경석 세종경찰서장은 아동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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