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에서는 12월 3일 14시 경 대전 태화주간보호센터에서 여성보호계 한미영경사와 YWCA상담소 상담사와 함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과 피해여부 점검을 실시하였다.
장애 여성들은 피해를 겪어도 자신이 피해자인지 인식을 하지 못하거나 보호센터 등에 함께 있기 때문에 피해내용에 대해 경찰이나 상담사에게 연락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하여 중부경찰서에서는 직접 현지 시설을 찾아가는 적극적 업무를 펼친 것이다.
이번 예방 활동은 “싫어요, 안돼요.”등 적극적 의사표현으로 성폭력을 예방 할 수 있고 언제든지 상담이 필요하면 연락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안내를 하며, 피해여부도 함께 확인 하였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한미영 경사는 “보호시설에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있도록 이런 1:1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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