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두 도시 의회 간 상호 원활한 교류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9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9~10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여 두 도시 의회 간 상호교류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에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을 탐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 세종시의회 의정연수 시 울릉군 방문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은“울릉도의회와 우리시의회와의 관계는 생활과 문화 차원의 교류를 넘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 의회 간 깊은 신뢰를 다져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 방문단은 10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과 폐기물연료화시설 그리고 베이트리파크를 견학한 후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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