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이달 말까지 겨울철 폭설, 혹한 등 자연재해와 화재를 비롯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 학대 등 인권 피해 사례는 없는지도 살피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와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3개소 등 6개소로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현지점검을 실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안전관리계획 수립, 종사자·이용자 교육·훈련 실시 여부, 소화기, 자동 화재탐지설비, 피난유도등, 피난기구 등 소방 안전설비 설치 관리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폭설·동파·난방 등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 관리 상태 등이다.
또한, 배상 책임보험의 사망 시 보장한도 및 가스안전점검 수행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요청사항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송동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은 재해나 사고가 닥칠 경우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더 큰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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