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에서 오는 11월 23일(수) 오후7시30분 여성회관 공연장에서‘거리의 철학자’이자‘인문학의 카운슬링’이라 불리는 강신주 철학박사를 초청해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의존과 집착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존재감 회복은 물론 내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기 위한 철학적 성찰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신주 박사는‘철학vs철학(2016)’,‘스무 살의 인문학(2015)’,‘나는 누구인가(2014)’,‘강신주의 감정수업(2013)’,‘김수영을 위하여(2012)’,‘철학이 필요한 시간(2011)’등 다양한 대중 인문학 도서를 저술한 인문학계 최고의 인기 저자이다.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 활동에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 대중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강신주 박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문사철 기획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강연은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산시 평생학습관(☎041-537-3372)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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