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혼의 소리로 정통 합창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 얻어
대전중리초등학교(교장 이영석)는 11월 10일(목) 나흘 간 펼쳐지는 중리 행복 끼․ 꾼․ 꿈 가을 축제 중 셋째 날은 대전시립합창단이 학교로 찾아와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한 TV 프로그램의 합창곡으로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양한 곡을 들려주었다. ‘디즈니 메들리’, ‘나뭇잎 배’ 그리고 ‘도라지 꽃’처럼 학생들이 평소에 접했던 노래들을 합창곡으로 들으며 합창을 즐기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합창곡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우렁찬 박수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학생들은“평소에 접하기 힘든 합창단 공연을 우리 학교 강당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맑고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들으니 내 마음이 촉촉해지는 것 같다”라고 했으며, 5학년 학생들은 “앞으로는 가요만 듣지 않고 오늘 들은 노래와 같은 합창음악을 찾아서 들어 보겠다”고 했다.
대전중리초 이영석 교장은“학생들이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경험함으로써 정서가 풍부해지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전시립합창단의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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