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면대면 상담실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12일(토) 한남대학교에서 중등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열리는 ‘2016 자유학기제 행복수업 콘서트’에서 찾아가는 에듀힐링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수업 및 연구회 우수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에듀힐링 상담실을 열어 희망하는 교원이 성격유형검사를 받고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검사를 신청하며,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교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격유형검사는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선호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삶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신청자 이00교사는 “나의 성향, 기질, 장점 및 단점 등을 진단해 보고 효율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포용적인 시각을 갖게 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서로 오해가 생기고 갈등이 만들어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원들이 상대방과의 소통과 공감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육활동을 하는 긍정적인 힘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