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1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진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읍사무소, 보건소, 학교 보건교사,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진천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미영 센터장을 초청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협의체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실무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자칫 놓칠 수 있는 아동·청소년기 정신질환을 신속히 발견·치료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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