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 시 신규 전입지 도로명주소 알려주는 문자 안내 서비스 실시
내년부터 서구주민은 새로운 거주지의 도로명주소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대전 서구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면 본인의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을 통해 신규 전입지의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문자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에는 전입 환경인사와 본인의 전입 거주지 도로명주소, 주소변경서비스 안내가 포함된다.
주소변경서비스는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은행‧보험‧카드‧통신‧쇼핑회사 등의 주소를 한번에 신규 주소지의 도로명주소로 쉽게 전환하는 서비스다.
서구는 이와 관련해 이달 중 KT의 업무위탁업체인 ㈜짚코드와 프로그램 및 기술 무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는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로 쉽게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주소변경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어, 연간 약 3만의 전입세대가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입지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구민 생활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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