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3일간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 계도활동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전통시장(중앙·역전·신도·용운시장) 일원에서 공무원, 동구외식업지부, 복합터미널,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계도활동을 펼쳐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 ‘금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배려입니다’ 등의 수칙을 담은 어깨띠 착용, 전단지 배부 및 피켓 홍보를 통해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비, 조기사망에 따른 미래소득 손실액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흡연구역 외 흡연 금지,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여 질병 없는 건강한 삶 실천에 앞장섰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지정된 장소 이외의 흡연 금지를 비롯한 금연 실천운동을 통해 직간접적 피해 예방 및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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