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어르신 및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정리 삼진아파트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및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화‧핵가족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층간소음 등의 아파트 갈등 문제를 지역공동체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류창현)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진천읍 신정리 삼진마을(이장 유재금)의 아파트 공동체 사업(주민화합형)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및 군비 총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맞춤형 공간 리모델링(프로그램실, 북카페), 삼진아파트 행복 마을축제 추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노인 봉사단 및 푸른 봉사단 운영, 마을 활동가 육성 지원 등 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추진으로 아파트 유휴 공간 개선, 입주자간 소통창구 마련, 자치규약 지키기 등 아파트 문제를 입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생활자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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