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2014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동구는 지역복지사업 중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희망복지 모니터단 운영 ▲‘좋은 이웃들’ 사업 활성화 지원 ▲관내 사회복지관과의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소외계층과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인 ‘햇살아래 배롱나무’를 구성하고, 방문형 서비스 협력체계인 ‘동구나래’를 구축했다.
아울러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 탈출을 위한 민․관․학이 협력․지원하고,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차상위 계층가구 빈곤 예방 및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구는 지난 2012년 ‘정부합동평가 보건복지부 복지사업 종합평가 전국대상’에 이어 2013년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대상’,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선정 공모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분야에서 4개의 표창을 수상해 복지동구로써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복지분야에서 4개의 표창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빈곤예방과 탈출을 위한 희망복지 지원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행복도시 동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