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까지 시청로비, 11월 21일∼ 28일까지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시청1층 로비에서‘먼저가슈,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그림 21점과 글짓기 12점, 총 33점으로 지난 10월 8일 유치·초등·청소년부를 대상으로 이응노 미술관 앞에서 개최한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다.
‘우리가 꿈꾸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주제로 총 689점이 접수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들은,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서로 먼저 가겠다고 욕심 부리는 백화점 같은 차도보다는 서로 먼저가라고 양보하는 주사실 같은 차도로 바뀌길 바라고, 초록불은 생명의 불이라며 안전한 보행습관과 함께 스쿨존에서는 꼭 시속 30KM 이하로 주행해 달라는 당부의 마음 등을 표현 하였다.
또한, 배려로 가득한 604번 버스기사분을 본받고 싶은 마음과 소중한 동생이 무사히 병원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먼저가슈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등을 재미있고 참신하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먼저가슈 토크콘서트 행사장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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