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6일‘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분과위원회 정책과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출연(연) 등 특구 내 다양한 전문가 21명이 참여한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분과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발굴한 ▲대덕특구 과학문화 둘레길 조성 ▲지역 거점기관을 활용한 과학문화 격차해소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리빙랩 방식의 환경․안전문제 발굴, 측정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KDB-대전시 R&BD 전 생애 지원 프로그램 등 총 5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특구와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운영을 개선하여 올해 5월부터 특구 내 출연(연) 및 대학, 과학관련 민간단체의 전문가 중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과학대중화 ▲지역사회문제해결 ▲지역기업지원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각 분과위원장 주재 하에 자유롭게 운영하여 특구와의 협력을 통한 과학도시 대전의 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였다.
대전광역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대전시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성장동력이었던 대덕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적 과학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분과위원회』를 매개체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특구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는 세계 최고 과학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대전시와 특구내 기관(출연(연) 등)간 MOU 체결(2014.11.28.)에 따른 관계자 회의로 2015.2월에 발족 3차례의 전체회의와 5차례의 운영회의를 열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세계과학정상회의, 카이스트교 과학자 기념존 조성 등과 같은 특구 현안사항 및 시정 주요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 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