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이후의 한방산업 육성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천연물 원료제조 클러스터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14일(월)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임헌동 바이오산업과장, 충북테크노파크 김재규 한방천연물센터장, 노재균 천연물 CMO팀장, 세명대 신용국 교수 등 11명이 참여했다.
2시간에 걸친 간담회에서는 먼저 제천시의 한방산업 추진현황 발표가 있었고, 뒤이어 참석자들의 한방산업 정책방향에 관한 심도깊은 논의가 있었다.
주요 토의 의제로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단 구성과 △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이 있었으며,
특히 한방특화도시로서 중장기 육성계획을 위한 현황분석, 정부정책 분석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 수립, 한방산업과 지역경제와의 연계방안, 국내외 정책적·사회적 변화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재한 박인용 부시장은 “다가오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이후에 제천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여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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