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의 밤 ‘청어람’개최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의 밤 ‘청어람’개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1.15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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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국악 관현악단과 국악 새싹들의 협연 무대가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영동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 난계국악단과 젊은 인재가 함께하는 제1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의 밤‘청어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국악을 이끌어 갈 차세대 국악인에게 소중한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고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 공연에서는 기성세대와 젊은 국악인들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며 거문고 협주곡 ‘수리재’를 시작으로 각 악기별 특색을 살린 6곡의 협주곡이 야심차게 준비돼 관객들을 맞으며 전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지난달 17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정하은(거문고/서울대), 조재은(양금/남원국악예술고), 김동훈(아쟁/한국예술종합학교), 박배화(해금/이화여대), 강완규(태평소/추계예술대학원), 김민경(가야금/이화여자대학원) 등 총 6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 학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몰린 23명의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진 국악인재들 중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됐으며 공연 후에는 구정서 난계국악단장이 협연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젊은 국악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확인하고 국악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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