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6년 산림행정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2016년 산림행정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임나영 기자
  • 승인 2016.11.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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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충북도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행정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행정자치부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근거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결과는 ‘201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으로 지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산림행정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 육성·이용실적, 산림휴양·복지, 도시녹화, 산림재해 방지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충북의 경우 전 분야 걸쳐 최상위권 평가를 받아 산림행정 완성도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 받은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부문도 증평군, 괴산군이 선정됨으로써 산림행정 부서의 튼튼한 역량과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산림자원화 기반을 다지는 핵심사업인 조림, 숲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사방사업 등 7개 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목재생산과 산불방지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정의 중심에 녹색 생명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는 정책적인 패러다임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내년도에 추진할 다양한 산림시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폭 확대하는「산림치유 두드림 캠프」운영과 도민의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는 행복정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서 국비 확보에 전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보은, 옥천, 영동군에 산림복지벨트 조성(총사업비 530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17년에 보은 바이오산림휴양밸리가 완공되고 ’19년 옥천 휴-포레스트와 영동 웰니스단지가 완공될 계획으로 도민에게 보다 많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함으로써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건설을 앞당기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희식 산림녹지과장은 “충북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산림생명자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도시녹화 운동 확대와 산림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여세를 몰아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도로 선정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산림정책 개발은 물론 도민의 행복과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데 최우선하는 선도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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