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과정별 최우수, 우수 산림과수 선정
충북도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 분야에서 보은대추, 충주 밤이 과종별 최우수, 우수 산림과수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것으로, 대추 분야에서 보은군 마로면 돌쇠농원 박명대(61)씨가 최우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대추농원 김홍복(53)씨가 우수상으로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보은군 내북면 주주배농장 김은석(60)씨가 장려상으로 산림과학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명예를 안았다.
밤 분야에서는 충주시 소태면 율림농원 김의돈(65)씨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대추분야는 ‘15년 4개 부문, ’16년 3개 부문 모두 ‘보은대추’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보은대추’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결과는 충북 임산물의 품위와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임산물 주산지를 목표로 우수한 임산물 생산과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육성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이날부터 20일까지 국내 최고의 국내산 과일의 전시․판매 및 홍보와 각종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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