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10월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라는 주제와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의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후속 평가보고회를 11월 16일(수)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보고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의원, (재)제천한방바이오 진흥재단 및 대행사 관계자, 박람회조직위원, 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PRE엑스포로 개최한 박람회의 개최결과에 대한 잘된 점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 그리고 2017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방향 설정 등에 대하여 참석자들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전시, 교역,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모든 연령대에서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내실있게 치루어져 많은 관람 인파가 찾아오고,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실적도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실질적인 산업박람회로 개최 되었으며 다양한 박람회 홍보로 방문객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제천지역의 특색있는 한방 관련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으로 제천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박람회를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한방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내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 왕암동에 위치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10개월 앞두고, 올해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것에 대하여는 더욱 계승․발전시켜 내년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하여 제천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